(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3일 중학교 자유학기제(학년제)를 위해 '특수교사의 꿈을 찾아 가는 진로체험 여행'이란 주제로 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 일신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방문형 교육은 일신여자중학교의 사전 신청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특수교육학과 소개 및 소양, 비전, 전망 등의 기본교육과 장애인권과 예절,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행사, 학생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의 전공교육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과 교수, 상담심리교육연구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권 강의와 장애체험 활동을 포함, 장애학생의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특수교사의 확장된 역할을 제시했다.

박소영 교수는 "이번 교육은 유아특수교사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진로를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및 체험 교육이 상담 위주로 진행됐다며, 이번 교육이 교육부의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유학기제(학년제)의 모범적 대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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