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후건물 현황평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에 따른 노후건물 현황평가를 6월 19일(금)부터 실시한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1회씩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가 5번째이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실시한‘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서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이 사업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기술용역 업체로 선정된 포스코 에이엔씨 건축사사무소가 화학생명관의 실내환경 및 성능개선을 위한 평가, 학생·교직원·사용자의 건강 및 안전요소 분석 등에 대한 현황평가를 진행한다.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은 1985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에게 화학생명관의 실내환경 취약요소 도출 및 성능개선을 위한 평가지원과 그에 따른 1:1맞춤형 개선방향을 제시받을 예정이다.

제시받은 개선방향 중, 필요한 부분은 향후 리모델링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현황평가로 인한 리모델링이 진행이 되면 에너지 소비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대학교 시설과는 이번 사업기획 지원사업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2018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리모델링 예산확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043-841-5264 시설과 담당자 최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