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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017 월드 솔라 챌린지 첫 출발
- 조회 : 1312
- 등록일 : 2017-10-08
한국교통대, 2017 월드 솔라 챌린지 첫 출발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생동아리 ‘늘해랑’팀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웅비’로 세계 최대 태양광 자동차 대회인 2017 world solar challenge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호주 최북단 다윈에서 최남단 아들레이드까지 사막 3,023km를 종단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10월 8일(일)부터 15일(일)까지 열린다. 경기는 챌린저 클래스(Challenger), 크루저 클래스(Cruiser), 어드밴쳐 클래스(Adventure) 등 총 3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한국교통대 늘해랑은 차량의 속도를 경쟁하는 챌린저 클래스에 참가 중이다.
일주일간 사막을 종단해야 해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만큼 본 경기 전 7일 동안 세밀한 정적, 동적검사가 선행됐다. 한국교통대는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선행검사에서 전체 53개 팀 중 27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경기 첫 날 스타트라인에서 27번째로 출발하였다.
한국교통대 이상혁(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은 "완주라는 목표만을 보고 2년간 달려온 만큼 후회없이 우리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쏟고 완주의 목표까지 달성해 돌아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0년 간 처녀 출전팀이 완주한 사례가 고작 11번에 불과한 이 대회에서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교통대 늘해랑의 2017 월드 솔라 챌린지 출전은 한국교통대와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문의] ☎ 043-841-5105 홍보전략팀 팀장 오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