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 공동 주관,

또래상담자 활동 수료식 진행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또래상담자 활동 수료식이 지난 12월 4일(월)에 양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 학생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연합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의 또래상담자는 상담 기본교육 및 사례모임을 함께 진행하며, 또래 고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대학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작년도 학생실태조사 결과, 교내 학생들의 52.09%가‘친구’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는 점(2017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에서의 조사 결과 58.9%)에서 또래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양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공동 운영하였다.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과정은 1학기에 상담 기본 교육 및 자기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2학기는 사례회의 및 지도에 중점을 두어 친구들의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 홍보단으로서 상담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매년 또래상담자를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고, 양 대학 또래상담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043-841-5726 학생처 학생상담센터 / 담당자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