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에서는 실용영어(영어교육 포함), 영어학, 영문학 이라는 세 가지 큰 분야로 나누어진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첫 해에는 영문 텍스트 읽기, 영어 발음법 등 전공의 기초가 되는 여섯 개의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2학년이 되면 이 세 분야의 과정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되며, 우리 학과는 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영어교육에 더욱 중점을 두어 실무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읽기, 듣기, 말하기의 세 가지 언어 기술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영어 문장을 활용한 독해 연습을 통해 이해력을 높이고, 시청각 영어, 듣기와 말하기, 원어민과의 영어 회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합니다. 쓰기 능력은 개인의 필요에 맞춰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전공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과학적 연구를 병행하며 영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합니다. 영어학 과목을 통해 영어를 학문적, 이론적으로 깊이 이해하게 되며, 음성학, 음운론, 통사론, 의미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의 기본 단위부터 문장 구성, 의미 구조에 이르기까지 탐구합니다. 영문학 과정에서는 소설, 희곡, 시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 깊은 영어 표현을 감상하며, 언어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인문학의 진수를 맛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중국어학과의 수업에서는 우선 중국어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시작으로 발음과 어법의 수업을 통하여 정확하고 튼튼한 중국어 실력을 배양하게 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중국어학과는 다른 학교와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그 차이점에서 내세울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는 ‘독창성’과 ‘지속성’ ‘연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어 교육에서 지닌 우리 학과의 ‘독창성’은 어문학이라는 범주를 학과 창설에서부터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언어, 문학에만 머물렀던 기존의 인문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과학 분야로도 중국어 교육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현대중국의 정치와 경제에 대한 원서강독과 시사성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현재 중국 본토의 대학생 수준 이상의 이해도를 높여왔다는 독창성을 지닌 전공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속성’을 지닌 학과의 특성을 설명하면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안정적이고 변함없는 교수진의 구성으로 중국어의 습득에서부터 표현과 이해 그리고 의사소통이 완성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우리 학과를 전공한 학생들은 창조적이며 안정적인 중국어에서 파생된 다양한 콘텐츠 생산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는 졸업 후 진출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상이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연계성’을 지닌 중국어학과 전공을 갖게 되는 특징은 다른 전공 분야와의 연계가 어떤 전공보다 수월하다는 점이다. 즉, 중국어를 전공하고 다른 어학을 부전공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다른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의 복수 전공도 매우 적절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어를 전공하고 다른 분야에 관심을 지닌 학생들의 사례에서 이런 사실은 매우 긍정적으로 발휘되고 있음도 증명할 수 있다. 향후 혁신적 교수법을 도입하여 교수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토론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도입하게 된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과 전문성을 지닌 중국어학과 학생들은 스스로 창조하는 사고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세계 속의 한국어문학 창의적인 문화역량의 발견”

한국어문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활용한 창작활동과 이론 교육, 한국어 교육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을 배양한다.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상상력은 생산력이다.”라는 말처럼 한국어문학 교육을 통하여 직업 문인을 배출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문화산업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어문학과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어문학부에 속해 있으며, 고전문학, 현대문학, 한국어학 및 한국어교육의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전문학 분야는 오랜 전통 속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 고전문학의 세계를 탐구하고, 현대문학 전공은 근대 시기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시대의 문학을 탐색하며, 한국어학 및 한국어교육 분야는 한국어의 역사와 특징 규범 등을 연구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방법 등을 배운다. 또한 시나리오, 극본 등의 창작 글쓰기와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석, 1인 미디어 및 1인 출판 등 새로운 다양한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음악학과는 폭넓게 음악에 관한 교육과 전문적인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음악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연주자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되는 심화 과정까지 학생 중심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음악 실기교육 관련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교육(국가공인) 자격증, 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 직업인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시에 수준 높은 실기교육을 통해 국제적 안목의 음악가를 양성한다.

또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대두되는 오늘날, 이와 상반되는 음악에 대한 관심이 사회 곳곳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사회인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인적 음악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가를 양성한다.

음악학과는 21세기 혁신 기술과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 작곡과 더불어 컴퓨터 음악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새로운 음악의 길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피아노, 성악, 관현악 등을 비롯하여 실용음악 및 뮤지컬 등 다양한 기존의 음악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폭넓은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에 참여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에 스포츠의학센터가 생겨나면서 건강운동, 비만, 당뇨, 재활 클리닉 개원의 붐이 일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을 위한 과학적인 운동방법 및 운동처방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어서 운동과학,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를 가르치는 스포츠의학과는 발전 가능성이 크고 졸업생들은 취업전망이 매우 밝다.

스포츠의학과는 스포츠의학을 근간으로 교재와 강의실에 한정되지 않은 실무중심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현장의 요구에 맞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고 임상분야와 스포츠현장의 가족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재학 기간 중에 다양한 현장실습과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산업학과의 교육목적은 스포츠현상에 대한 기초적인 학문적 연구와 스포츠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특히 스포츠산업학과는 ‘실기의 전문성 확대’와 ‘실습을 통한 전문역량’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프로스포츠의 대중적 인기 확대, 아웃도어 스포츠의 활성화, 스포츠용품의 다국적화, 스포츠마케팅 시장의 개방, 기업 스폰서십의 성장, 에이전시 시장의 확대 등 스포츠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졸업생들은 취업의 전망이 밝다. 특히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관광 특성화’ 분야에서 국가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