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인 이탈리아 물리학자인 Carlo Rovelli는

"루프양자중력" 개념(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통합)으로

블랙홀의 본질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임.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 중력장은 공간에서 확산되는 것이 아니고 중력장 자체가 공간이다.(space = field)

  - 공간은 파도처럼 물결을 이루며 휘기도 하고 굴절도 하고 왜곡되기도 하는 실체이다.

  - R(리만곡면 : 베른하르트 리만이 곡선공간의 특성들을 수학적 명제로 표현)을 물질에너지에

     비례하는 수로 정한 방정식을 정의

  -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곡선이 된다

     : 중력이 약하면 시간이 빠르고, 강하면 천천히 흐른다.(일반상대성)

     : 속도가 빠른 곳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 느린 곳에서는 빠르게 흐른다.(특수상대성)

  - 빅뱅

  - 블랙홀

2. 양자 역학

  量子, quantum :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

  - 1900, 獨 막스 플랭크(1858-1947) : 뜨거운 열상자 속 균형상태의 전기장 계산

  - 1905, 아인슈타인 : 光子(photon)

  - 1910~1920"s : 덴마크 닐스 보어(1885-1962)의 양자도약 quantum leap 개념

  - 1925, 獨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전자는 무엇인가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때만 존재

      * 상호작용 : 대부분 우발적이고 예측 불가 방식으로 이루어 짐

3. 우주의 구조

  세상은 균등하고 무한하게 펼쳐진 곳 / 수천억개의 은하계는 파도와 비슷한 파동에 의해 움직임

  - 태양계는 다른 무수한 행성계의 일부분 일 뿐이고, 태양은 은하계 속의 아주 미세한 알갱이 중 하나

  - 은하계 역시 은하구름 속에 있는 먼지 알갱이 같은 존재일 뿐

4. 입자

  우주 : 원자[핵(쿼크 quarks=양성자+중성자) + 전자], 광자, 중성미자, 힉스, 기타 12가지 입자

  - 원자가 없는 빈 영역은 여러 입자들이 무리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완벽한 빈 공간은 없다.

  - 입자이론 정리 : 1950~1970"s "기본입자의 표준모형", 암흑물질

5. 공간 입자

  루프양자중력이론 : 공간이 연속적이지도 않으며 무한하게 나누어지지도 않지만

   알갱이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할 결합 시도)

  - loop(고리) : 모든 원자가 "고리로 연결"되어 공간의 흐름을 이어주는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

  - "모든 자연의 춤은 이웃해 있는 것들과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리듬에 따라 진행된다."

  - "시간의 흐름은 세상 안에 있고, 그 세상 안에서, 그리고 양자들 간의 관계에서 만들어 진다.

     따라서 이 양자들간에 발생하는 사건들이 곧 이 세상이고 그 자체가 시간의 원천이다."

6. 가능성과 시간. 그리고 블랙홀의 열기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하는 것은 확률개념이다. 가끔 저온에서 고온으로 가는 것도 있다.

7.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주체이며, 세상 속의 한 조각이고 network의 매듭이다.

  - 실재 우주를 인간은 무지/감각/지식/경험 등으로 인해 왜곡된 image로 본다.

  - 인간은 언제라도 실수할 수 있기에 새로운 흔적이 나타나면 생각을 바꿀 준비를 해야한다.

  - 인간의 문명으로 인해 자연에서 멀어진대도 자연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린다.

  - "우리는 다른 사물들과 똑같이 별가루로 만들어졌고, 고통 속에 있을 때나 웃을 때나

      환희에 차 있을 때나...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서 존재할 뿐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일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