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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창업지원·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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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취업프로그램 이용후기 장려 수상작

  • 취업창업지원과
  • 조회 : 491
  • 등록일 : 2019-02-27

취업프로그램 이용후기 장려 수상작  경영학과 장*경


 올해 처음으로 취업 관련 비교과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은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님의 특강입니다. 남들보다 보잘것없는 스펙을 가진 대표님께서 공기업,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강의하신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이 낮은 저에게 조금의 희망을 품게 해준 특강이었습니다. 그 후, 자기소개서를 1:1로 고쳐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였고, 매니저님께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과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면접클리닉이라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신청 기간이 마감되어 참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취업창업지원과에서 면접클리닉을 취소한 사람이 있어 자리가 남아있다며 할 의향이 있느냐고 전화가 왔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면접클리닉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113일 아침부터 정장을 입고, 이력서를 출력해서 도착한 시간은 858분이었습니다. 너무 늦은 것 같아 뛰어갔는데 강의실엔 대표님과 직원 두 분만 계셨고, 학생들 중 처음으로 도착하여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후, 10분 정도 기다리니 총 4명의 학생이 모였고, 다른 학생에게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4명의 학생과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표님은 모든 면접에서 먹히는 10가지 스킬을 가르쳐주시며 재밌는 분위기 속에서 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면접을 경험하기 위해 A, B조로 나뉘어 모의면접을 진행하였고, 면접이 처음인 저는 A조를 선택하여 자신의 장점을 말해보라는 쉬운 질문을 받았으나 당황하여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대표님께선 긴장을 풀기 위해 도와주셨고, 모범적인 답을 말하지 못했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표님은 우리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동영상을 찍으셨으며, 다른 학생들이 속해있는 B3명은 참관인이 되어 우리의 발표했던 모습이 어땠는지를 말하고, B조의 면접에도 A조가 참관인이 되어 더 실전처럼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이라는 것이 직접 지원하여 보지 않는 이상 면접을 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학교 자체에서 모의면접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대부분 강사를 불러 특강을 하면 다수의 학생을 모아 몇 명의 학생을 기준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학생을 모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본인의 어떤 것이 강점이고 단점인지를 느낄 수 있었고,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매년 계속되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고칠 점도 느꼈습니다. 첫 번째로 시간약속입니다. 결코, 저도 제시간에 도착을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정시도착도 아닌 지각을 하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두 번째는 옷차림입니다. 게시물에는 정장 필수 착용이라고 적혀있으나 정장을 입은 학생은 소수였습니다. 모의면접이긴 하지만 실제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대표님과 직원분들을 위해 우리도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야 더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고생하신 박장호 대표님과 운영하신 취업창업지원과 직원분들, 그리고 프린트카드가 없어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당황하지 않고 프린트할 수 있게 도와주신 취업창업지원과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홍보가 더 잘 되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