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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STORY 8_졸업생(이*주)

  • 이* 인
  • 조회 : 1696
  • 등록일 : 2018-02-09
 

4학년 2학기, 남들처럼 취업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공기업, 대기업 등 서류를 쓰면 당연히 붙을 것이라 자신했던 저는 자존감과 자존심이 높아있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저의 착각과 오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취업에 대한 불안과 걱정은 늘어났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될지 모르던 시기에 우연히 취업지원센터에 김영미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 당시 처음부터 대기업을 꼭 가야한다고 말씀드렸고 그 뒤에 돌아온 질문은 왜 대기업을 꼭 가야만 하니?’라는 질문에 망설였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을 해봐도 꼭 가야하는 이유와 정답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들처럼 4년제 대학 졸업과 짧지만 어학연수, 많은 대외활동 및 봉사활동 그리고 저의 장점인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당연히 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집을 부리며 도와달라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저의 스펙에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었고 뻔뻔하게 매일 출근을 하듯이 김영미 선생님을 괴롭히며 많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한 달간 쫓아다니며 자기소개서 중 가장 중요한 저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지원동기, /단점, 포부 등 회사에서 원하는 자소서를 완성시킬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서류광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최악을 향해 달려갔고 회사라는 소속감이 없다는 공허함에 힘든 시기를 보내며 취업지원센터를 가서 자소서가 아닌 상담을 했습니다. 이때 상담 중 기억에 남는 말은 원래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은 없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말과 취업지원센터 자주 오는 애들 중 잘 안된 애들 없고 너도 잘 될 거라는 말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때부터 단순히 대기업, 공기업이 아닌 내가 원하는 분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회사의 성장가능성과 규모보다는 직무를 선택하여 지원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대학교육 과정에서 관심을 가지며 공부했던 분야는 미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회사보다는 직종인 미생물 분야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저의 선택에 맡게 미생물 관련 직종을 다니고 있으며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저의 섬세함과 꼼꼼한 성격이 부합하였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미생물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시험들을 저의 손과 눈의 판단으로 적합 판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저와 맡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즐기고 적응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취업 준비과정 중 경청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한 중년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내용 중 사자성어 이청득심이 나옵니다. 뜻은 귀 길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최고의 지혜라는 말입니다. 이 말의 뜻을 항상 생각하고 회사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이청득심을 생각하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업무적 문제나 직원들 간의 팀워크에 대한 문제는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저만의 목표로는 미생물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회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저 스스로에게도 발전 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든 시디고 있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정점을 생각하셔서 회사를 결정하였으면 좋겠고 항상 최선을 대해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사회초년생으로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직장인 이석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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