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충주대학교가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연탄 나누기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6일 충주대에 따르면 총장 및 교직원은 충주시 노인복지관(지회장 이선복)에서 이날 오전부터 충주시내 독거노인 20여 가구에 연탄 1만 여장을 가가호호 방문하고, 독거노인들을 위로하며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누기」봉사활동은 충주대 안병우 총장과 보직자 및 교직원, 학생 대표 등 30여명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춥게 느껴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자 펼쳐졌다.

특히, 충주대는 이번 연탄나눔을 위해 대학구성원 350여명의 참여로 500여 만원을 모금하여 연탄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