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구조개혁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5~2006년도에 통합된 충주대(청주과학대)를 비롯하여 부산대(밀양대),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공주대(천안공대), 강릉대(원주대) 등 6개 대학으로부터 통합 이후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제출받아 심사․평가한 것이다.

충주대는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성과평가 인센티브로 국고지원금 7억 1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

대학구조개혁사업(대학통합)은 2005년부터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특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충주대는 총 4년간 173억 원을 지원받아 우수학생 유치와 우수교수 확보, 대학특성화분야 육성,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교수연구능력 제고, 첨단강의실 신설 등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하여 대학발전의 대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충주대 대학구조개혁(대학통합)성과로는 첫째, 중장기발전계획 및 특성화 비전 수립, 둘째, 전국산업대학 최초로 2010년 일반대학전환 요건 충족, 셋째, 입시경쟁률 전국최고수준 17:1 기록, 넷째, 취업률 80%대 돌파, 다섯째, 교육여건의 대폭개선 등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학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구조개혁지원사업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