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충주-의왕간 오후 1시 통학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 이용과 관련하여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점이 발생되어 제안 드립니다.

금요일 오후 충주에서 의왕으로 이동하는 통학 버스에는 일반 학생들이 집으로 귀가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출발 약 1시간 전부터 차량 앞에 가방을 두고 순서를 만들어서 차량에 탑승을 합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업무를 위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교직원과 금요일 오후 수업이 있는 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선착순으로 차량을 탑승하게 하여 정원을 초과하게 될 경우 차량 좌석 사이의 바닥에 앉게 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 1시간 30분의 운행 시간동안 교직원 및 학생 중 일부는 차량 좌석 사이의 복도 바닥에 앉아서
이동을 하게 됐습니다.

안전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혹시라도 있을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금요일 충주-의왕간 통학 버스의
탑승에 규칙을 정해주심이 맞을 듯 합니다.

제안드리는 방법은
1. 업무 관련 이동이 필요한 교직원(교직원증 확인), 오후 2시 30분 이후에 의왕캠퍼스에서 수업이 있는 학생(학생증 및 시간표 대조)
또는 의왕캠퍼스 소속 학생

2. 선착순 일반 학생

1번과 2번의 순서대로 탑승을 시킨 후 정원이 초과되었을 경우 일반 고속버스를 이용하도록 안내를 해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제안의 이유를 말씀드린다면
1. 실제 차량 이용이 필요한 사람의 탑승
2. 초과 인원의 탑승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
3. 정원 탑승으로 인한 실질적 차량 운행의 합리성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대학과 대학간 통합에 따라 캠퍼스간 이동자(학생 및 교직원)에게
이동편익을 제공하고자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충주, 증평, 의왕의 3개 캠퍼스가 있고 캠퍼스간 거리도 멀어
이동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안사항의 요지는 충주<->의왕간 버스중 금요일 운행중인 버스에 대한 의견으로 사료되며
제안사항에 대하여는 담당부서에서도 숙지하고 검토중에 있는 사항이오며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하여는 담당부서로 방문하셔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건에 대하여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