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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 조회 : 2817
  • 등록일 : 2021-07-19
  • 교수 : 화공생물공학 이용규
이용규 교수 연구팀, 당뇨병 치료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_2.jpg ( 277 kb)
‘당뇨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먹는 제형으로 투여방법 쉽고 투여주기도 일주일에 한 번, 환자의 편의성 대폭 향상"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화공생물공학전공 이용규(사진)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원 김유천 교수, 한양대 이동윤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당뇨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카곤유사펩티드(GLP1)에 연구를 집중, GLP1 유전자가 경구로 흡수되고 체내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표적형 흡수 촉진제 등을 이용해 유전자 치료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시스템의 당뇨병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당뇨병 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해 경구로 한 번 투여한 결과, 독성 없이 혈당이 일주일간 정상수치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당뇨 치료제들의 많은 양의 약물을 매일 주사하는 형태의 반복 투여 단점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번 개발된 당뇨병 치료제는 먹는 제형이기 때문에 투여방법이 쉽고, 투여 주기도 일주일에 한 번이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들 및 연구진들과 함께 연구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나노분야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나노 레터스에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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