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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취업프로그램 이용후기 우수수상작 (취업성공스토리)

  • 취업창업지원과
  • 조회 : 711
  • 등록일 : 2019-02-27

취업프로그램 이용후기 [취업성공스토리] 우수 수상자 전기공학과  오*윤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여러분들 공기업/대기업 누구나 갈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한국교통대학교 전기공학과 12학번 오태윤입니다. 지금 읽으시는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보고 성공했다고 느끼시고, 그 분이 저에게 어떻게 성공했냐고 물어 보신다면, 저는 어렵지 않게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성의 없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 운은 아무나 잡을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한국전력거래소 최종면접을 볼 때 마지막 한마디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인생은 운입니다.” 그러더니 문서만 보시던 임원 분들께서 고개를 전부 들어 올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살다보니까 운은 누구한테나 오는 거 같은데 정말 열심히 살았던 사람은 그 운을 잡을 수 있더라구요. 근데 지금 운은 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어요. 그러더니 임원 분들이 웃으셨어요. 저도 진짜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가 이 얘기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사실 그 운을 잡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운은 누구한테나 오긴 오는데 평소에 열심히 준비한 사람만이 그 운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본인 술 먹고 싶은 거 다 마시고 축구하고 싶은 거 다하고 잠은 8시간씩 자고 이러면 술 먹고 도서관가고 축구하고 도서관가고 잠 4시간씩 자는 사람 절대로 못이깁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적어도(?)4학년 이하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저의 간단한 얘기를 통해서 한발자국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 짧은 얘기를 통해서 다섯 가지만 전달 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 학교 공부입니다. 저는 1~4학년까지 학교시험을 대충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시험 전에는 15일씩 4, 5시간만 자면서 공부를 했고, 특히 전공시험에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지말고 공유하면서 논의하세요. 순간 학점은 낮아질 수 있지만 미래의 여러분은 혼자 공부해서 더 높은 학점을 받은 친구들보다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고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영어 공부입니다. 본격적인 토익공부는 3학년 2학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연구실 쉬는 시간 그리고 과동에서 기숙사 올라가는 동안 카드에 적어놓은 영어단어를 계속 외웠고, 아침 저녁 등하교하면서 영어듣기를 계속 듣는다면 토익800점을 넘길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단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해서 암기를 멈추면 안됩니다. 해석하는 습관이 좋아도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지문 읽기 또는 찍어서 맞추는 감각도 좋아집니다.

세 번째, 자격증입니다. 자기소개서를 통과 못하면 NCS도 면접도 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사자격증을 딴다면 정말 본인에게 엄격해지고 무조건 한 번에 딴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무조건 1차를 노렸기 때문에 11일부터 415일까지 세븐일레븐(오전 7시 도서관 출근, 오후 11시 퇴근)을 정말 열심히 시행했습니다.(물론 저 때 토익도 병행했어요... 저도 3학년 까지 정말 공부 안했거든요....)

네 번째, 취준은 서울에서입니다. 저는 졸업을 하고 서울 신림에서 고시원생활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였습니다. 근데 집과 떨어져서 공부를 해야 더 독해지고 스스로 강해지는 거 같았고, 강남이나 신촌 주변에서 훨씬 더 좋은 스터디 멤버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때 취업준비는 창업지원과 많이 이용해주세요. 학교에서 취업 정보를 공유할 곳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와 공유를 하고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 번째, 제일 중요한 건데 친구가 있어야합니다. 나와 꿈이 비슷하고 같이 갈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저는 정말 친한 12명의 친구가 있었어요. 전기기사 자격증, 토익, 학점까지 나름 비슷한 목표가 있는 친구들이었기에 같이 공부를 할 수가 있었어요. 4학년 때 정말 힘들고 지쳤는데 이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면 덜 지치고 웃고 있더라구요... 정말 큰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졸업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선 1, 2학년 친구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첫 번째, 침대에 누워있지 마세요. 3, 4학년이 되면 느끼겠지만 시간은 금입니다. 자꾸 움직이고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세요. 움직이는 습관은 나중에 여러분이 정말로 공부해야하는 순간에 게으르지 않도록 도와줄 겁니다. 두 번째, 학교 시험 던지지 마세요. 3, 4학년 공부뿐만 아니라 자격증, 자기소개서, 기업필기시험, 면접까지 전부 학교 시험에서 시작됩니다. 세 번째, 열심히 사는 친구랑 놀아요. 술이든 게임이든 열정을 갖고하세요. “할 거도 없는데 술(게임) ?” 이거 나중에 취업할 곳도 없는데 대충 골라서 ?” 이렇게 됩니다.

이제 3학년 친구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이제 2년 동안 많이 놀았어요. 정말 더 놀고 싶으면 더 놀아도 됩니다. 그냥 1, 2년 늦게 취업하는 거고 남들 먼저 취업했다고 절대로 자괴감에 빠지거나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본인을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초라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취업은 무조건 배짱이에요. 이게 없으면 자격증을 따든 NCS를 붙든 어차피 면접에서 떨어집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첫 번째, 영어공부 시작하세요. 어차피 영어는 어디를 가든 자기소개서를 낼 때 있어야 해요. 850점 받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미리 해두어야 정말로 필요할 때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영어성적이 수직 상승하는 건 자기 시간을 전부 버리고 영어에 투자해야 할 수 있는 건데 대학생활은 한 번 뿐이고 좋은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나중에 지칠 수 있어요. 두 번째,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돈 많이 주니까 저기 갈래.”보다는 차라리 나는 공기업 갈래.”가 낫고, “나는 전력계통 과목이 마음이 드는데 전력계통과 관련된 공기업에 들어갈래.”가 훨씬 더 낫습니다. 하나라도 더 구체적인 게 여러분이 취업을 할 때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줄겁니다. 세 번째, 학교나 다른 곳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해보시기바랍니다. 사람이 본인과 익숙한 사람들과 자주 지내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학교 외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들어보는 게 나중에 취업이 가까워졌을 때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네 번째, 너무 공부만 하지마세요. 여러분 어차피 취업됩니다. 급하게 생각할수록 지치고 안좋은 생각들이 들기 시작합니다. 취업은 장기전이고 전력질주는 해야할 때만 하세요. 이제 4학년 친구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동안 쌓아왔던 습관, 지식, 열정, 친구 등 총 동원해서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취를 할 때마다 본인에게 포상을 주세요. 취업은 장기전입니다. 지치면 안돼요.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준비해온 것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글재주가 많이 없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읽어보고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취업을 해도 공부는 해야하고 어차피 고생은 끝이 없습니다. 힘들다고 그건 자기 인생이 아닌가요??본인이 정말로 해보고 싶은 건 전부 해보고 그 이후에는 정말 힘든 인생을 살면서 성취를 해보시기바랍니다. 그러면서 힘든 자신의 인생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 전부 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번하는 대학생활 후회없는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는 전부 설명할 수가 없어요. 정말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리고 궁금한 게 있으시면 창업지원과 통해서 연락주세요!!! 후배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