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도시교통공학부는 사회기반공학, 환경공학 및 도시·교통공학의 3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중심의 사회기반시설 구축,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도시창조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기반공학전공은 사회기반을 구성하는 각종 시설의 계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 한 공학의 기본지식을 갖추고 건설분야 및 각종 산업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건설인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기반공학은 인간이 접하고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함과 동시에 인간의 활동이 편리하도록 개선하여 국토의 발전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도모하며, 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및 사회기반시설의 계획과 건설을 담당하는 학문이다. 사회기반공학에서 공부하는 분야로는 도로·철도·항만·방조제·댐 등의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 새로운 구조재료의 개발, 재해방지시설의 건설, 미래지향적인 해저, 우주도시 및 지하공간구조물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건설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건설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환경공학전공은 점차 다원화되어 가고 있는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가적 고급인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용하고 있고 환경문제 해결을 최첨단 교육 시설과 내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기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신의 선진기술 교육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환경공학기술(Environmental Technology, ET)은 IT, BT 와 함께 21세기 3대 주요 성장산업으로 발전될 미래지향적 학문이며, 국가의 공공복지나 사회간접자본 건설정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기술이다. 환경공학 전문인력 양성 을 위해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수자원, 상수 및 하·폐수처리, 대기관리 및 제어, 토양환경, 폐기물 처리, 소음 및 진동 제어기술, 생태복원기술, 환경 에너지 융복합 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환경공학전공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청정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전문적 환경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겸비한 성실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교통공학은 현대생활의 중심지인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편리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하여 도시공간 및 교통시설의 계획적 개발 및 관리방안을 다루는 종합학문이다. 특히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여 e-city를 만들기 위해 도시공간의 여건을 조사, 분석하여 창조적이며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도시 및 교통의 계획, 설계, 개발, GIS등의 다양한 세부전공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