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공학(구.토목공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공학으로써 모든 공학 분야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학문적인 체계가 정립된 학문 분야입니다. 인류 사회의 안전과 편의성 제공 및 보편적 복지를 위해 교량, 터널, 철도, 공항, 항만, 도로, 댐 등의 구조물과 수자원, 상하수도, 재해방지 시설 등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하고, 설계 및 시공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또한 정보통신, 컴퓨터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등 타 학문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류의 미래 문명을 주도하는 첨단의 학문이기도 하다.

사회기반시스템 구축은 국가의 경쟁력과 산업화의 대표적인 구성요소이므로, 사회기반공학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한 학문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세부 전공으로는 구조공학, 지반공학, 수자원 및 상하수도공학,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IT기술과의 융복합교육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인문사회과학 등 학문들과 결합하여 인류의 미래 문명을 창조해 가는 첨단의 학문이기도 하다. 최근에 빅테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사회기반시스템의 융합은 이 분야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스마트 도시, 지능형 사회기반시설은 미래사회의 건설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최첨단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사회기반시설의 건설 및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이론, 실험 및 현장실습을 통한 이론과 실무 응용능력을 교육함으로써, 자연재해 대응 및 사회기반시스템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국가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