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자동차공학전공 ‘KNUT-EV’ 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의 ‘2021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EV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이 대회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학생 전기 자작자동차 대회로 전국 43개 대학에서 50팀이 참가해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차량검사 및 제동검사, 직진주행성경기 및 슬라럼경기, 주행 성능경기를 통해 본선 및 결승인 내구레이싱에 출전하게 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KNUT-EV팀은 직진주행성·내구레이싱 경기에서 1위로 완주해 결승전에 진출했고 종합순위 동상을 수상했다.

KNUT-EV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형욱 교수는 “4학년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공학 툴을 실제 자작 전기자동차에 적용해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면서 대학시절 배운 전공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것”이라며 “매년 차량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9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