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자동차공학전공 KNUT_EV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KNUT_EV팀은 ‘현가장치 운동량을 고려한 조향안정성 향상’이란 주제를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참가팀이 설계,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앞으로 알아야 할 사업성, 생산성, 원가, 마케팅 등의 발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학문적 접근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자동차공학전공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교통대 KNUT_EV팀은 전공 교육과정에서 익힌 설계 프로그램들을 활용,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자작 전기차를 제작한다.

제작된 자작차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졸업작품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욱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는 차량의 설계·제작뿐만 아니라, 사업과 관련한 전략도 고민해야 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회사에 취업했을 때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