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석기시대 이후 인류 역사는 소재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소재의 출현에 따라 큰 변화가 존재해 왔으며, 현대 문명의 근간이 되는 3대 소재로는 금속, 세라믹 및 고분자를 꼽습니다. 이 중 고분자의 응용 분야는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계속 확대되어 어느덧 현대 소재의 70%를 차지할 정도여서 지금은 고분자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또한 기술의 발달 및 응용 범위의 확대에 따라 화학소재를 다루는 영역이 계속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 나노화학소재공학과는 나노 및 고분자와 관련한 합성, 특성분석, 형태학, 유변학, 물리학, 엔지니어링 등의 다양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10명의 전임교원이, 유기·고분자·나노·에너지 소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전기·전자, 헬스, 환경,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화학산업 등에 필요한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에 맞는 실험·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소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재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미래 사회를 구상하고 소재를 이용하여 이를 현실화시키는 것.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