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학은 산업발달에 수반되는 각종 재해의 원인규명 및 재해방지를 위한 지식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그 연구분야도 점차 넓어져 단순히 공학적인 설계 및 유지관리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교통 및 생활안전 그리고 원자력분야 까지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공학에서는 지금까지의 산업안전의 차원을 넘어 화학, 물리, 산업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건설공학, 환경공학, 위생공학, 교통공학, 원자력공학, 소방안전, 생명공학 등의 영역을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종합공학의 체계로 운영되고있다.

이에 본 학과에서는 위험이 잠재하고 있거나, 재해가 발생한 중요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공학적 지식을 연구하는 전문적인 안전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5년 산업대학원 석사과정 설립을 바탕으로 2010년 일반대학원 석, 박사과정이 설립되어 안전공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수행 및 전문적인 안전, 보건 기술 인력의 양성과 더불어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창의적이며 자주적, 민주적 인격을 갖춘 지도적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사회 발전 및 안전의 선도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