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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은 확률이라는 교수님의 말말말.. 점수는 제비뽑기...? 글의 상세내용 『 출석은 확률이라는 교수님의 말말말.. 점수는 제비뽑기...?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 , 첨부 ,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출석은 확률이라는 교수님의 말말말.. 점수는 제비뽑기...?
작성자 백* 열 등록일 2011-06-28 조회 2476
첨부  

과 목 : 경제학

교 수 : 김병우 교수님

시 간 : 야간 (목 3,4,5)

 

학기가 시작하고 경제학이라는 교양과목을 신청하였습니다.

첫주차에 수업을 참석하였고..

여교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자신의 수업 스타일은 이러이러하시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수업을 할꺼며... 무엇을 배울지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렇게 1주차가 진가고..

 

2주차 수업을 들으로간 저희들(저와 제친구,같은과 형님) 6명은..

1,2교시 야간 수업을 듣고 강의실에 앉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경제학 수업을 듣는 학생수는 대략 50여명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교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던 저희는..

어느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컴퓨터 세팅을 하시는것입니다..

저희들은 저분은 머하시는분이시지.. 컴퓨터 관리해주시는분이신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세팅하시던분이.. 대뜸 수업을 시작하는것입니다...

어떨결에.. 수업을 듣다가.. 저희는 교수님이 바뀌신건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하셨고.. 저흰 그렇구나.. 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계속 들었습니다..

 

수업은 빔프로잭트를 이용하여... 교수님이 준비해오신  PPT자료를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교수님께서 이름을 호명하는 학생이 PPT내용을 읽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수업 내용이 쫌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양과목은 신입생들과.. 과목을 처음듣는 학생들이 많지않습니까..?

그래도 그냥 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출석체크를 안하시고 그냥 가시는것입니다..

첫날 이라서 그러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2주차... 똑같은 방식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내용이 어려웠는지.. 한 학생이..

수업내용이 너무 어렵다... 이제 경제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듣는 학생들이 많은데..

난이도 좀 높은 내용이 아니냐는 식의 질문을 드렸습니다..

교수님께서는 " 공무원을 기준으로 하고 수업을 하는것이에여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이제 막 입학한 학생들도있고.. 저희가 모두 공무원을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기초부터 배워야되지않겠냐는 식으로 또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교수님께서는 " 그럼 이제 공무원 시험을 보는걸로 하고 수업을 하자 " 라는 식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여러 학생들은 모두 황당하였고..

아니 어떻게... 막 태어난 애기한테 걸음마 부터 가르키시냐고.. 그럼 그 아이가 걸음마를 바로 할수있냐는 식으로 말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선 또 말씀하셨지요. " 지금은 몰라도.. 4, 5월달 되면 다 이해할거라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과 학생간의 의사소통은 도무지 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출석을 부르시지않자..

학생들은 또 질문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출석체크를 하시는지 궁굼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중간 중간 이름 불리는 사람이 대답을 하면 출석 인정이라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업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이 그날 이름이 불리지않는다면 출석이 인정되냐는 질무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출석 인정이된다고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황당했습니다...

어떻게 그게 출석 인정이 되냐는 반발이 심하였습니다..

그럼 2시간 30분동안.. 쉬지않고 수업을 하시는데.. 중간에 화장실 간사이에 이름이 호명되고.. 대답을 못하면.. 결석 처리되나요.. 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교수님께선.. 결석이라고 하셨습니다....

더더더더더더.. 황당했습니다...

안나오고.. 이름안불리면 출석인정...

나와도 화장실간사이에 대답을 못하면 결석......

도대체.. 어느세상에 출석 체크를 이렇게 하는지....

교수님은 확률이라는 대답뿐이였습니다...

 

저희는 청주에서 카플을 하면서 수업을 한번도 빠진적 없이 모두 출석하였습니다..

문제는 학기가 끝나고... 시험성적에서

제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점수를 받아서 그렇습니다...

같이 카플을 하면서 다니는 친구들중에..

저는 카플 운전자이기때문에 왠만해선 학교를 빠지지않고...

기억으로도 목요일 수업은 한번도 빠진적이없습니다..

1,2교시에 재테크 수업을 듣기때문에..

경제학을 듣는 목요일은 2과목을 듣기때문에 빠지기가 힘듭니다..

 

1주차, 2주차.. 학생수 많았습니다..

4주...5주..6주.. 점점쭐어...

마지막 주 수업에는..

20명정도 수업을 들었고....

한 학생이.. 지금 20명정도 되는데.. 출석 인정해달라고했습니다..

이름 불러서 지금 있는 학생이라도 출석 인전해달라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 학생 이름이 뭔가요..?"

학생은 자신의 이름을 말했고..

교수님께서는 " 학생 오늘 출석 인정.. 그럼 됐지요?"

라고 하시고.. 쌩.... 가셨습니다....

어이가없어서.. 따라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학기가 끝났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았고...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무슨문제의 답은 무엇이고.. 무엇은 무엇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지않습니까?

저희또한 시험이 끝날떄마다.. 그런 말들을 많이합니다...

경제학 역시 했습니다...

친구들과 말을 해본결과.. 같이 공부를 하였기에.. 많아야.. 2, 3문제만 조금의 오차가있고..

거의 같은 답안을 제출하였습니다..

물론 확신은 하지못합니다.. 답안지를 직접 비교하진 못하니까요...

 

성적확인 기간이 되어.. 성적확인을 하였습니다.. 

친구중의 세명은 A+, A, B 받았습니다..

저와 친구한명 형님한분.. D 받았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너무 이해가 되지않아..

학교에 전화하여 교수님의 번호를 알아보았습니다..

교수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가르켜준과 동시에 미국 출장을 갔다는 것입니다...

다음주에나 오신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 기간이..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기간아닌가요...?

연락이 되서.. 제가 D를 받을 만한 이유가 된다면.. 억울하지도.. 열받지도.. 않겠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학생에게 중요한 시기에... 미국으로 출장가시고... 나몰라라 하시는건가요...

물론 개인사정이나.. 일때문에 가실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너무 열이 받습니다...

 

출석은 확률...  점수는 제비뽑기로 하나요??...

도대체 어떻게 점수를 내는지 궁굼합니다...

교수님께선 그냥 주는 점수일지 몰라도..

학생들은 그 점수하나에... 눈물납니다..

D... 라는 점수..  학점포기신청해야됩니다..

그러면 다음학기때 그점수 또 채울려고.. 한과목 더 들어야겠지요...

학비 25만원 정도 올라가겠지요..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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