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과 학생지도 담당자입니다.
먼저 학생회와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지적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MT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칙적으로 MT는 학생 스스로 판단하여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지 선배나 동료가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대학의 학생지도 방침과 대치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학과에 따라서는 학생들의 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학과에서 추천하는 장학금 지급 기준에 행사참여도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은 중고등학교와 달리 대부분 성인이며, 자율성이 대폭 부여되는 만큼 책임감도 많이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지적한 것처럼 강압적으로 사유서를 쓰도록 하는 행위는 추후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생회 선거뿐만 아니라 학생회 활동과 관련한 불합리하고 시대착오적인 내용들은 학생회 지도를 통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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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갈사람만 가라고 하면서 MT안가면 뭐 장학금해택이 없다.
또 안가면 사유서를 제출하라 A4로 5장 손글씨로 이게 말이됩니까?
도대체 여기가 고등학교인지 대학교 인지 모르겠습니다. MT안가면 사유서 5장 쓰라는게 꼭 가라는거 아닙니까
안간다고 해도 별 쓸때없는 이유 들면서 강요나 하고있고 학생회에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무슨 고등학생이 조퇴하는것처럼 사유서를 쓰라고하고 나이 21살이나 먹고
이게 뭔 대학교입니까. 고등학교이지 오늘 또 투표하라고 강요해서 단체로 수업끝나고 묶어서 대려가고
아니 애초에 투표률 높게 나오고 싶으면 활동을 하던가 초등학교 반장선거처럼 학과 앞에 가서 쓸때없는 말만 처
하고 교문에 직접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하던가 학생회 시켜서 무슨 투표 하셨습니까? 이게 대학교입니까?
무슨 북한 김정은 투표하는것도 아니고 후보자도 1명이면서 뭔 학생들을 못잡아서 안달이 난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학생회가 이러니까 학교 발전이 없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