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스마트승강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승강기 교육과정 개발·운영, 2021년에 개설될 창의육합학부 스마트승강기전공 운영 협력을 약속했다.

　승강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에는 충북도, 충주시 관계자와 함께 '충북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한 킥오프 회의'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승강기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협력, 중앙부처 협력·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준훈 총장은 "지역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승강기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충북 승강기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