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수) 16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 1실에서「2012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결과보고 및 해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8월 29일(수) 16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 1실에서「2012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결과보고 및 해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케냐와 캄보디아로 파견되었던 4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봉사에 대한 소감발표와 자원봉사활동 동영상도 시청한다.

케냐팀(6.28~7.14)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인근의 빈민가 키베라 지역에서 교육봉사(한글&영어, 과학, 미술, 체육 등) 와 노력봉사(교실 리모델링, 페인트 칠)를 실시하였으며, 현지 고아원을 방문하여 교육봉사와 문화공연 등을 실시하였다.

캄보디아팀(7.6~7.20)은 프놈펜과 캄풍톰, 시엡립 지역에서는 한글&영어, 미술, 보건, 과학 등 교육봉사활동과 학교 시설보수(교실벽 보수 및 노후건설정비) 등의 노력봉사와 벽화그리기 등을 실시하였고, 고아원 및 에이즈 병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물놀이, 탈춤, 태권도, 댄스 등 문화공연도 실시하였는데 현지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현지의 방송국에서 우리의 활동을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가졌다.

이번 해외봉사에 직접 참여한 한국교통대 장병집 총장은 “글로벌 리더 육성 및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07년 동계부터 해외봉사단을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케냐,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태국 등 모두 8개국에 약 3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봉사정신을 함양통한 인성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