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국교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창업동아리 「ARIDU」가 2013년 9월 24일 청풍레이크힐호텔에서 개최 된 ‘제6회 이브와 프로젝트 IT 멘토링’ 최종발표회에서 대상 수상이 결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KIBWA)가 주최하며,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후원하는 ‘제6회 이브와 프로젝트 IT 멘토링’은 지난 5개월 간 국내 50개의 대학의 프로젝트팀과 창업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ARIDU」팀(박은주, 김지은, 서주현)은 김덕재 멘토((주)풍한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종협 교수(한국교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의 지도로 「Sing-NaGo」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Sing-NaGo」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파일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노래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MP3와 같은 음원 파일에서 노래 음성을 제거하여 반주 음원을 생성하고, 사용자는 반주 음원에 맞추어 자신의 음성으로 노래를 녹음하여 자신만의 음악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생성된 음악 파일은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하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IT기업인과 이공계 여대생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하여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브와 프로젝트 IT 멘토링」은 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IT 산업현장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IT 여성 전문 인력을 육성을 위해 (사)여성기업인협회에서 매년 수행하고 있는 전국 단위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