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 6월 23일,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남경, 하얼빈 및 심양 지역의 남경철도직업기술학원(원장 왕흥), 동북대학(총장 정열운), 심양건축대학(총장 왕군) 등을 방문하여 인적·물적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전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6월 17일 ~ 6월 23일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남경, 하얼빈 및 심양 지역의 남경철도직업기술학원(원장 왕흥), 동북대학(총장 정열운), 심양건축대학(총장 왕군) 등을 방문하여 인적·물적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교통대는 중국 유수 대학들과 학생 교류 및 교수·직원 교류, 학술연구에 따른 공동프로젝트 진행 및 정보교류 등에 관한 사항들을 협정하였으며, 자매대학인 하얼빈직업기술학원과 흑룡강농강직업학원을 방문하여 양 대학의 관계 증진 및 연구와 학문에 대한 상호 교류를 협의하였다.

또한, 미래 산업기술인 양성 및 유기적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교류를 위해 중국(심양)의 신생활그룹 유한공사(회장 안봉락)와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현장실습 및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었다.

이밖에 한국교통대 산하 바이오식품 학교기업 제품 홍보 및 전시를 통한 국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중국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하였으며, 제품의 현지화 및 수출기회 마련을 위한 흑룡강성록항의학 기술개발유한공사와의 합작도 체결하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교통대는 한국과 중국 간의 첨단기술개발 교두보 역할 및 대학 간 국제교류협정을 통한 인적·물적·문화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간의 우호증진 및 발전을 도모하고, 중국 현지 기업과의 단순한 교류가 아닌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체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취업기회 마련, 국제교류 확산 등이 연계된 미래형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경철도직업기술학원은 전일제 고등교육기관으로 11개 단과대학, 14,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동북대학은 교육부 직속 국가중점대학으로 16개 단과대학, 65개 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총 33,196명이 다니고 있다. 또한, 삼양건축대학은 17개 단과대학, 42개학과로 총 16,000명이 재학 중이며, 중국 신생활그룹 유한공사는 중국에 70개의 지사, 5,0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