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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주 격리 중국인 유학생 건강하게 퇴소

  • 조회 : 1383
  • 등록일 : 2020-03-16
중국유학생 2주간 격리해제.JPG ( 7,040 kb)
한국교통대, 2주 격리 중국인 유학생 건강하게 퇴소

한국교통대, 2주 격리 중국인 유학생 건강하게 퇴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의 중국인 유학생 격리 돌봄활동을 종료하고 중국인 유학생 31명 전원을 생활관에서 퇴소하며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시켰다.

중국인 유학생 31명은 지난달 24일 ~ 29일 생활관에 입소했으며, 학교에서는 2주간의 돌봄생활 동안 매일 유학생들의 건강상태와 임상증상 여부를 체크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힘썼다.

특히, 외부 출입 및 면회 등이 일절 금지되며 1인 1실에서 혼자 생활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고, ‘미디어 문화 공감’, ‘책을 읽읍시다’등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독 및 서평쓰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중국인 유학생들이 격리생활 중에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증진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갖게 하였다. 

이 날,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 및 학생자치기구 임원 학생들은 그동안 고생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와 간식을 나누어 주며 응원하였다.

김태우(행정학전공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국에서 격리되어 방에서 혼자 생활한 중국인 학우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재택수업이 끝나면 교통대 모든 학우들을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교정에서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학생 멍썬(환경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2주간의 격리생활 동안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답답했지만, 매일매일 학생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가져다 주시고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교직원 분들과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개인숙소로 발길을 재촉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코로나19로 인해 2주간 격리되어 생활한 중국 유학생들 전원이 모두 건강하게 퇴소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일상생활로 복귀하더라도 코로나 감염 예방 노력을 지속하고 학사일정에 따라 학업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은 총 56명으로 이 중 31명의 학생은 2월말에 입국하여 생활관 돌봄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10명의 학생은 중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체류하였다. 그리고 입국하지 않은 15명의 학생 중 11명은 휴학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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