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9일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대구 드론축구단(팀 D&G) 초청경기 및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KNUT 드론축구단은 드론 교육 및 각종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선수, 엔지니어, 서포터즈 3개 분야의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본부와 LINC+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기용 드론은 물론 전용경기장도 체육관에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KNUT 드론 축구단의 공식적인 첫 출범행사다. 행사는 KNUT 드론축구단 및 선수단 소개와 경과보고, 대구 드론축구단(팀 D&G)과의 초청경기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슬로건 '학생을 위한 KNUT, 드론과 함께 飛上(비상)하라!'를 선포했다.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드론축구단 창단은 대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자체 및 각종 언론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축구단의 성공적 데뷔와 선수들의 사기가 증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NUT 드론축구단은 11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주 2회 전술과 매일 자율 연습을 실시하는 등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