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통합 이슈 현안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현재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충북대와의 통합 진행 상황을 오는 5월 21일(경기 의왕시), 27일(충북 증평군), 28일(충북 충주시) 순차적으로 캠퍼스별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컬대학30 주요 추진 사업과 지역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지역주민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주요 내용 첫째로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하여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과 3대 추진 목표(지역선도산업분야 혁신선도 인재 연간 1,000명 양성, 거점대학교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정주율 40%, QS 대학 평가 100위권대 진입)를 설명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 이들이 연구·개발한 기술과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유치·발전시키고 지역에 정착하게 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대학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단계적 통합의 원칙에 기반하여 진행하고 있는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추진 상황으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통합대학 교명 선정 ▲유사학과 통합 및 지역주력산업 연계 캠퍼스 재배치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한 통합 로드맵 등 주요 통합 이슈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나아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대학교 통합 취지를 지역주민과 다양한 지역 공동체에 왜곡 없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주시민 대상 지역 설명회(28일)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충북지역 국립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설립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