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제11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 참석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서 정주철도직업기술학원(원장 콩판스)이 주최한 제11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회원교 중 2개교[북경연합대학, 정주철도직업기술학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018년 현재 총 31개 대학 및 유관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15개 회원교가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하남성 유라시아교통교육연맹 현판식, 중원항공기술협력센터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일대일로(一？一路)> 이행을 위한 교통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국제화 교통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대학 및 기업의 협력 강화’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과 진장원 교통대학원장이 ‘The vision of Eurasian Transportation Institute(ETI) for the Eurasian Transportation Era’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회원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구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회원교들은 “정주선언”을 선포하여 지금까지 연간 1회 진행되었던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를 2019년부터 연간 2회로 확대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번 협의회의 주최교였던 정주철도직업기술학원은 정주시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속철도의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연간 2회 중 1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는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원교인 북경연합대학 , 정주철도직업기술학원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향후 활발한 교육, 연구 및 학생교류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협의회와 국제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는 회원교와의 강력한 협력 의지와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유라시아총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3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향후 한국교통대학교의 철도 관련 사업과 연구, 기술 교류 및 학생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문의] ☎ 043-841-5814 국제교류본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