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일반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반대학 전형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충북 도내 대학은 물론 전국 일반 국립 대학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한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가 25일(목) 10시 충주대 체육관에서 신․편입생 2,600  여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전체 수석자는 간호학과에 지원한 최아연(병점고)학생이 차지했으며, 단과대학 수석자는 공과대학 환경공학부 이선현(송도고), 건설조형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정기해(청주여고), 첨단과학기술대학 전자공학과 권오상(효원고),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이정인(학남고),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황진희(충주여고), 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 홍지현(이천양정여고), 국제사회정보대학 사회복지학과 유화연(충주여고) 학생이 차지하였다.

전체 수석자는 전학년 등록금 면제, 기숙사비 전액보조, 학비보조, 해외 대학원 진학시 유학비 보조 등의 장학혜택을 받게 되며, 단과대학 수석자는 전학년 등록금 무료, 학비보조, 해외유학시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신입생에게 올바른 대학관과 사회관을 이해시키고, 학사운영 및 학내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예비지식을 갖게 하여 대학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입학식 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강원도 대명콘도 비발디파크에서 27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입생, 재학생 등 총 2,300 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특강, 단과대학별 전공 강연, 교수와의 대화, 학생회 주관, 체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