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교통대 제1회 배터리 페어 성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과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단(중소벤처기업부)은 지난 16일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최신 연구 동향 습득 및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제1회 배터리 페어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배터리 개발 책임자들이 직접 현장의 문제점을 정의하고 해결한 사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단 대학원생들을 포함하여 총 20명이 참석하였다.

㈜재세능원에서는 기업 소개, ㈜EMT에서는 4차 산업 시대의 인적자원 관리, ㈜엔켐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이슈와 기술 동향, ㈜한국JCC는 이차전지 알루미늄 집전체 이해와 응용, ㈜싸이텍코리아는 배터리 기술 현황 및 차세대전지 개발 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대학원생들은 이번 배터리 페어(세미나)를 통해 배터리 업계에서의 주요 개발 이슈 및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한 학생은 “교내 연구를 할 때는 알 수 없었던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취직하고 싶었던 기업에서 강연해주신 덕분에 관심 있던 분야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전고체전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법 등 급격히 진화되는 배터리 기술에 대한 끊임 없는 공부가 필요한 시간”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제2회 배터리 페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대학원생들이 최신 배터리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논문 테마와 연결시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인재양성사업(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수송용 에너지저장 시스템) 공모에 선정되어 연간 국비 12억 원 규모로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