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 1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기업설명회 개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대학교에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의 ‘1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총괄사업단장인 손종태 교수를 포함하여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울산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은 물론 참여 학생과 컨소시엄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의 1부에서는 산업계 동향과 기술적 이슈를 고려한 주제를 선정하여 산·학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성과물을 발표하였다. 오랄 및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 성과발표는 울산대학교 전한진(연구명: ‘재활용한 물질로 만든 양극 활물질의 전기화학적 성능에 대한 연구’)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2부에서는 2023년도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자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채용 계획·취업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차년도 실무맞춤형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취업 전략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교통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추후에도 완성도 높은 산학프로젝트 성과물을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기관과 참여 기업의 유대관계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현장중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실무맞춤형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을 추가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배출인력의 전문성이 즉각 반영되는 산업계 고용시스템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연오 팀장(충청북도청 산업육성과 이차전지산업팀)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상하고,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주시는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산학프로젝트 연구역량 배양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기대며 나아가 많은 기업들이 산업수요기반의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부에서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은 차기년도에는 수요기반 중심의 교육과 연구결과물 성과 제고 내실화에 역점을 두어 진행할 예정이며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연구인력 전담의 잡페어 및 취업박람회 등 고용연계 유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