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4학년 재학생 정동호 학생이 ‘제17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으며, 9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

지난 10월 4일(실기고사)과 12월 4일(필기고사)에 실시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자 40명이 응시해‘9년 연속 100% 전원 합격’하였으며, 정동호 학생이 전국수석을 차지하는 영애를 얻었다.

충주대 응급구조학과는 2001년 처음으로 졸업생 전원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합격을 시작으로 2년제에서 3년제로 전환된 2003년과 3년제에서 4년제로 전환되어 응시하지 않았던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의 합격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12년 한국교통대학교로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거둔 쾌거라는 점에서 아주 뜻깊은 일이며, 충주대 관계자는 “응급구조학과 교수들이 실무중심의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에는 1,133명이 응시해 전국 평균 86.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