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12일 학생, 교직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충주대학교는 지난 2년간 등록금을 동결하였기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금년도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국립대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금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부족한 재원은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