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6월 18일(수)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학과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신경림 국회의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홍성열 증평군수,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비롯해 간호학과 동문들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 하였으며, 간호교육 100년을 돌아보며 미래를 모색하고자 주간에는 “간호의 비전과 창조”의 주제로 학술 행사가 이루어졌고, 저녁에는 동문재상봉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100주년 기념 사진전 및 100년의 역사를 담아 제작한 동영상 감상 등을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졸업생들이 모금한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하였다.

  이순희 간호학과 학과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학과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과 더욱 화합하여 앞으로 우리 간호학과가 충북지역 간호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의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는 1914년 청주 자혜의원 간호부 양성소를 시작으로, 1979년 청주 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되었으며 2006년 국립 충주대학교와 통합, 2012년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으로 현재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되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간호 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