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대학교 제1차 통합기획위원회 회의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4월 3일 오후 5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대학교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대학교 통합기획위원회는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부처장·과장·통합 신청서 작성 TF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 대학 통합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도출하며 통합 신청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기획위원회 소개,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과제 선정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양 대학은 지난 3월 7일에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하였고 금년 상반기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강혁진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통합대학의 교명, 유사중복학과의 화학적 통합과 학과 캠퍼스 재배치 계획 등)를 선정함으로써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만들었고, 이제부터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