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4일 지역 주민을 위한 언택트 과학자 강연회 ‘공감 충전, 과학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언택트 과학자 강연회는 지난해에 이은 2회차로, 과학기술의 발전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망과 충북도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과학’으로, 초청된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첫 번째 강연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주제로 인공지능에 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의를 한다.

박 센터장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미래 세상의 인프라 블록체인’을 주제로 블록체인의 의미와 블록체인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강연회는 24일 오후 8시 50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되며,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ZOOM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70여명의 충북도민들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강연자와 소통한다.

박병준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과학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도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