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4일 충주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충주대가 주최하고 충주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2009년 친환경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 및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며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창업 간접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가진 창업아이템의 상용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대회로 치러졌으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대상으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이길현 외 2명의 ‘오징어 폐기물을 이용한 유기농 비료의 제조’와 충주대 항공․기계설계학과 정주용 외 2명의 ‘저 전력을 사용한 휴대용 스트링머신’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특히 올해 출품작들은 예전에 비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철저한 사업 분석 등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즉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다수 출품되어 기대이상이었다는 도청 및 중기청 관계자들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충주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영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벤처 창업을 위한 시설, 경영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벤처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교내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 강좌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