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3일과 4일 이틀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국 해외취업캠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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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에서 확산되는 코로나19 인해 학생들의 해외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해외취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 전공자를 대상으로 중국 해외 취업 동향과 필요역량 및 채용절차등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고 입사서류 작성법과 면접 등 실전 채용에 필요한 각종 취업 실무 스킬을 개인별로 제공한다.

구강본 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취업 절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채용시장까지 위축돼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해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중국 해외취업캠프를 비롯해 여대생 취업캠프, 리어쉽 향상캠프, 진로 멘토링캠프, 직무역량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