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1일 내부 구성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학 혁신 제안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 혁신 제안 공모’는 대학 내부 구성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 정책방향 설정을 통해 교육부문의 혁신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계자동차항공공학부 이준원 씨의 ‘교통대학교 커뮤니티 신설’, 항공기계설계전공 박성제 씨의 ‘학교 웹사이트, 모바일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발전’, T-SAFE 사업단 정은지 주무관의 ‘장애학생 PT(Personal Training) 지원사업’ 등 3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대학 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회분야 전반에 대한 국가교육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대학 운영에 적용, 추진될 예정이다.

정은지 주무관은 “우리 대학 운영에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대학 혁신 제안 공모의 취지에 공감해 혁신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출된 제안서들이 대학 운영에 반영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기획처장 정기만 교수는 “이번 대학 혁신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한 우수 제안서 내용을 향후 대학 운영에 반영할 것이며, 지속적인 대학 구성원과 시민 대상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하는 대학으로서 대학 구성원·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