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정신건강 증진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

재학생 정신건강 온라인 교육은 교내 이러닝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1,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심리상담전문가 송원영 건양대 교수를 초청해 '내 감정을 알고 나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내 마음 감정 설명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공감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블루 시기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이었다”, “요즘 내가 받는 스트레스들의 원인을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들을 찾은 거 같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장 김의수 교수는 “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 만족도 조사 내용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