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안전공학전공 기계안전연구실 재학생들이 한국가스학회에서 개최한 ‘2021년 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지유(안전공학과 석사 2학년)씨는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장 수요 예측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정부 로드맵·차량 등록현황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 예측을 통해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 수요를 예측하였으며, 예측값을 기준으로 필요 검사장 개수, 검사장 기초설계, 필요인력 등 수소안전관리를 위한 수소 내압용기 검사장 구축에 관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현(안전공학전공 4학년)씨는 ‘FLACS를 활용한 화학플랜트 배관 누출의 위험성 예측’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화학 플랜트에서 실제 발생한 배관 누출사고에 대해 3차원 스캐너와 FLAC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배관 누출 위치에 따른 최악의 사고 시나리오에 대해 누출로 인해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예측함으로써 화학사고 위험성 예측·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통대 안전공학전공 기계안전연구실 김의수 지도교수는 최근 가스실린더 캐비닛 방호성능 평가, 화학사고 시뮬레이션 현장 적용성 평가,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 인프라 구축 연구, 재난원인조사 기능강화 방안 연구, 재난원인조사 표준교재 개발 연구 등 다수의 재난안전과 관련된 활발한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기계·가스안전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