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는 스마트자동차·항공과 공학·인문사회 중심 충주캠퍼스와 보건·의료·생명 중심의 증평캠퍼스, 미래철도 중심 의왕캠퍼스 등 3개 캠퍼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종합대학이다.

한국교통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중심의 수준높은 교육시스템, 다양한 전공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2년도에는 AI·데이터공학부를 신설, 미래산업 맞춤형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AI·데이터공학부는 의왕캠퍼스에 신설되며, 데이터사이언스전공과 신설 AI교통응용전공으로 구성된다.

AI교통응용전공은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 교육 중심의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빅데이터 기반 AI기술 응용 분야에서 급증하는 새로운 인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AI교통응용전공은 신입생 25명을 모집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능력과 지능형 센서를 활용한 빅데이터 처리 능력,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제작 능력을 갖춘 실무적인 융합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AI교통응용전공 학생은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국내외 대기업과 정부·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원, 인공지능 관련 벤처 기업 등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전문가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 교통응용 분야에 취업도 손쉽게 가능하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교통(자동차, 철도, 차세대 교통 시스템) 분야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분야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분석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취·창업 성과에 따른 개선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 산업수요 현장 맞춤형 학생을 양성하게 된다.

한국교통대는 학생활동 지원 장학금 발굴과 교외장학금 유치 등 적극적인 장학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수석입학장학과 입학성적우수장학, 국가유공자·새터민장학, 미래·희망·공로·교내근로·성적우수·체육특기자·군위탁장학 등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으로 우수 인재를 위한 안정적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2월 중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충주캠퍼스까지 전철로 1시간 이내로 등·하교가 가능하게 된다.

출처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