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학생상담센터는 장애 학생 및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2학기 소수학생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적 표현이 원활하지 않거나 한국어 소통 능력이 부족한 소수학생들에게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학생 참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비교과 마일리지 부여, 모바일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김의수 교수는 “소수학생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생과 유학생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