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미래융합대학는 ㈜위고컴퍼니와 10월 15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원격교육 및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신뢰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 양성,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창기 미래융합대학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교육시스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교육 시스템으로서 메타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고컴퍼니 김영기 대표는 “질 높은 메타버스 강의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제반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고컴퍼니는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업체로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플랫폼, 미디어플랫폼, NFT마켓플레이스, 인공지능 드레이딩봇 서비스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기업이다.

한편,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 이상도 교수와 ㈜위고컴퍼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관리시스템, 자원봉사 관리시스템, 기부관리시스템, 랜드마크를 이용한 얼굴인식 신원인증 시스템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