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5일 충북SW미래채움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과학·소프트웨어 교육 및 진로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과 운영,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와 홍보채널, 인적네트워크의 공동 활용과 협업, 대외행사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도민들의 과학기술과 과학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SW미래채움센터는 충북도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 SW 인재 양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코딩, 드론, 로봇 체험 외 에도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