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양성평등상담소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에 대한 정보와 성 관련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교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성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는 충주, 증평, 의왕 캠페스에서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충주성폭력상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청북도지회와 협력하여 이동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성교육, 생명 탄생의 신비 체험, 피임기구 사용법 체험, 성인지 감수성 자가점검, 성문화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통해 양성평등의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장 김의수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상담소의 접근성을 높여 양성평등의 정보 및 성희롱 성폭력 대처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대학 내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상담소에서는 재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성 고충 상담,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사건 처리, 양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및 사건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41-5592~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