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8일부터 12일까지 회원 어린이급식소 9개소(영/유아 및 취학아동 126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편식 예방 요리놀이 '냠냠 쿡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요리를 놀이와 접목해 채소와 친밀감 형성 및 채소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도출해 어린이들의 편식 및 식행동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습관 교정 방법인 '푸드브릿지'를 활용해 오감 활용 채소 탐색, 미술 활동, 요리 놀이 등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했으며, 취학아동 대상으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영양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날 편식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채소 심기 체험 키트 및 연계 활동 자료를 함께 제공했다.

한국교통대 유광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