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크룩스팀이 16일 열린 '지역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온라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K7U-Belt가 기업가 정신을 지닌 혁신 인재 양성과 대학 간 공동협력 프로그램 확대 및 협업체계 강화 등의 목적으로 마련했다.

한밭대 주관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한국교통대 크룩스팀은 ‘수(水)달 정화기(수중 부유물 정화장치)’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Join.T팀은 ‘스마트 무릎보호대’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중간고사 등 바쁜 학업 일정에도 대회를 준비한 모든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고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중심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는 금오공대, 군산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밭대, 한국교통대가 협력, 대학 간 산학협력과 연구를 주도하고 새로운 대학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