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2월 2일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를 구축했다.

대학일자리개발원은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가찬(주)와 협력하여 시범적으로 대학과 오랜 기간 현장실습을 진행한 실습기관 3곳을 선정하여 사업장 정보를 360º VR기술로 구현했다.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는 학생들이 4차 산업기술인 VR콘텐츠를 활용하여 실습기관의 공간 및 주요 장비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산업체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설비 및 장비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현장실습 콘텐츠는 고려전자(주), 이엠티,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의 작업장을 VR기반으로 정보를 구현하여 기업의 주요 장비 및 설비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콘텐츠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재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웹으로 구축하여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번 콘텐츠 개발로 학생들의 실습 환경을 360º로 구현하여 기존의 영상 시청에 국한된 사전교육(또는 안전교육)을 실물감과 현실감을 더해 효과적인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이 가능해졌으며, 이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는 2021년 12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를 통해 실습생 대상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에 활용하고, VR콘텐츠 개발의 확장을 통해 향후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VR기반 현장실습 콘텐츠는 대학일자리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URL(http://knuot.gigavrar.com)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학내 Idea Factory 내 VR 체험 및 상영관에 탑재될 예정이다.